11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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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이 한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2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확진자가 2만2,9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40명이고, 국내 발생은 2만2,92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159만2,429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17일(2만6,147명)보다 3,186명 적고, 전날(2만1,385명)과 비교하면 1,576명 많다. 소규모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부터 전주에 비해 소폭 줄어든 양상이지만, 주말을 제외하고 줄곧 2만 명대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67명이고 사망자는 1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4,719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해제해 사실상 엔데믹에 진입한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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