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통합계획은 기획 단계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망라한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공모 대상은 대전 죽동2, 대전 상서, 세종 연기, 세종 조치원, 울산 선바위, 부산 대저 등 6곳이며 설계금액은 총 483억원이다. 지구별 당선자에게는 해당 지구의 조사설계용역 수행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건설엔지니어링업으로 등록한 자다. 토목. 도시분야, 건축분야, 정보통신분야 등 관련 자격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또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사설계용역 수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지구별로 참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오는 8월 1일까지 공모 작품 제작 및 접수를 마쳐야 한다.
지구별 당선자는 8월 말 발표 예정이며 접수된 작품은 LH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LH는 이번 공모로 지역주민에게 지역별 특색을 담은 수준 높은 도시·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선 LH 지역균형발전본부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도시건축설계안으로 지방 도시의 품격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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