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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美인태사령관 "시진핑, 대만 침공시 단기전 없다…대가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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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관계전국위원회서 연설…"우크라이나 전쟁서 교훈 얻어야"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 존 애퀼리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관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향해 만일 대만을 침공하면 단기전으로 끝나지 않고 귀중한 인명과 재산 손실 등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31일 대만 타이완뉴스에 따르면 애퀼리노 사령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미중관계 전국위원회(NCUSCR) 행사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법적이고 정당하지 않은 침공에서 얻어야 할 교훈이 매우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