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캡처

디플러스 기아가 2매치 치킨으로 누적 포인트 161점을 달성하며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3일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프로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3' 시즌2 페이즈1 3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2매치는 미라마에서 펼쳐졌다. 비행기는 그을린 탑에서 로스 레오네스를 지나 동남쪽 해안가로 내려갔고, 첫 번째 자기장은 몬테 누에보를 중심으로 잡혔다.

성남 제노알파와 맞붙는 '블레스'. /캡처

히든의 유일한 생존자인 '블레스'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성남 제노알파와 대결을 펼쳐 두 명을 기절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결국 제압 당했다.

창고에 자리잡은 덕산 이스포츠는 정확한 위치에 수류탄을 투척해 순식간에 농심 레드포스를 잡아먹었고, 마루 게이밍은 팀GP와 합세해 투제트를 터뜨렸다.

덕산 이스포츠는 '지피얀'이 수류탄으로 기절 로그를 띄우면 '주니'와 '비니'가 확킬을 내는 등 완벽한 팀 호흡을 보여주며 이글 아울스의 이름을 지웠다.

팀GP, 덕산 이스포츠와 함께 TOP3 안에 든 디플러스 기아는 앞선 전투로 전력 손실을 입고 진영이 무너진 덕산 이스포츠를 먼저 정리한 후 생존자가 한 명뿐인 팀GP를 마무리하며 치킨을 획득했다.

이번 매치 치킨을 가져간 디플러스 기아는 누적 포인트 161점을 달성했다. 2위인 덕산 이스포츠와는 13점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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