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범죄도시3’ 5일 만에 400만 관객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작 대비 기록 이틀 단축

1000만명 넘어설지 기대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포스터)이 개봉 5일째인 4일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가 4일 낮 12시쯤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이후 첫 주말 토요일인 전날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400만명도 넘어섰다.

세계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작인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4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개봉 7일째였다. 전작과 비교할 때 ‘범죄도시3’이 400만명 돌파에 걸린 기간을 이틀 단축했다.

이에 따라 극장가의 관심은 ‘범죄도시3’이 전작에 이어 1000만 관객을 넘어설지와 전작 기록을 뛰어넘을 것인지에 쏠린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1269만3000여명의 관객을 모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1000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범죄도시’(2017)의 누적 관객 수는 687만9000여명이었다.

‘범죄도시3’은 금천경찰서 강력반에서 서울 광역수사대로 옮긴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일본 야쿠자가 연루된 대형 마약 범죄를 소탕하는 이야기로, 전작들보다 액션과 스케일이 커졌다는 평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