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8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이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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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목요일인 8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밤부터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내륙에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10~40mm,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서해5도에 5~20mm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제주도에, 오전에는 경기 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늦은 오후에는 충북 북동부와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겠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충북 북동부와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 5~30mm다.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21도, 대전 18도, 대구 19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6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sohy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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