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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덜컹' 하더니 순식간에…"인파 깔려 옴짝달싹, 비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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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신 것처럼 현장은 아수라장이었습니다. 학교 가고, 직장가는 평범한 아침 길이 갑자기 공포가 됐습니다. 사람들이 깔리면서 이태원 참사를 떠올린 시민도 있었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기자]

평소처럼 출근하던 길, 매일 타는 에스컬레이터였습니다.

[김민지/역주행 사고 부상자 : 덜컹하고 멈추더니 그때부터 뒤로 엄청 빠르게 내려가서 신발도 다 벗겨지고…]

순식간에 역주행했고 사람들 사이에 발이 깔려 움직이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