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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의심 사고를 낸 뒤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한 도로에서 아반떼 승용차가 인도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20대 남성 운전자 A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이 운전자는 경찰관을 손으로 밀치고 차량을 둔 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A 씨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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