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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스라엘군, 팔레스타인 무장세력과 교전…최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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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무장세력과의 교전 끝에 4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교전은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북부 제닌의 난민촌에서 현지 시간으로 그제(18일)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어제 새벽 용의자 체포를 위해 제닌의 난민촌에 들어간 특수부대원들과 무장세력 간에 대규모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어 "누군가가 작전 중이던 군인들에게 급조폭발물을 투척해 응사했다"며 "차량도 폭발물 공격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이슬라믹 지하드는 소속 대원들이 이스라엘군 차량을 겨냥해 폭발물을 터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특수부대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례적으로 아파치 헬기를 투입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에 따르면 이번 교전으로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숨지고 62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어린 여자아이를 포함해 최소 14명이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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