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개인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을 구축한다. 메타버스에서 '개인 맞춤 근골격계 및 심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헬스케어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다.
28일 카카오헬스케어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하는 '2023년 메타버스 선도 프로젝트 의료 부문'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재 헬스케어 분야 메타버스는 개인 건강관리보다는 병원 홍보, 의료지식 교육, 의료진 간의 협업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이에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은 다양한 개인 맞춤 건강관리로 확장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키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 및 서비스 구축)는 주관기관을 맡아 프로젝트 전반을 총괄한다. 아울러 △컬러버스(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스카이랩스(반지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원천 기술) △바임컨설팅(플랫폼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략 수립) △분당서울대학교병원(근골격계 건강관리 실증) △고려대학교의료원(심리 건강 관리 실증)이 참여하고 의료메타버스학회가 자문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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