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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창원 전 정수장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안전한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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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서정수장 인증 끝으로 4개 정수장 모두 인증 취득

연합뉴스

칠서정수장 ISO 22000 인증 취득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최근 칠서정수장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22000은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단계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다.

창원시는 지난해 7월 석동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된 이후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수돗물 신뢰 회복을 위해 지역 전 정수장에 대해 ISO 22000 인증 취득을 추진해왔다.

창원시가 관리하는 4개 정수장 중 칠서정수장을 제외한 나머지 석동·대산·북면정수장은 올해 초 ISO 22000 인증 취득을 마무리한 바 있다.

창원시는 지역의 전 정수장이 ISO 22000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안전한 수돗물 생산, 시민들의 수돗물 만족도·신뢰도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창원시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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