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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좀비 계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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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한 번 설치해 놓고 이후 잘 사용하지 않는 계정을 뜻하는 좀비 계정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난카이 대학과 미국 인디애나 대학 연구진은 좀비 계정 삭제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관행 및 기대를 탐구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미국과 중국의 647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60개의 인기 모바일 앱에 대한 계정 삭제 과정을 물었다.

설문 결과 전체 참가자의 75%가 좀비 계정을 갖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80% 이상이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앱 사용을 중단할 때 자신의 데이터가 앱 공급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기를 원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러나 실제로 계정을 삭제한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다.
좀비 계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참가자들은 계정을 삭제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일부는 좀비 앱으로 인해 지속적인 알람과 금전적 손실과 같은 문제를 겪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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