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제1회 추경예산보다 1천451억원(8.6%) 늘어난 1조8천23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1조6천850억원, 특별회계는 1천388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대내외 경기 불황 속에서 국·도비 예산 반영을 포함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주요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요 예산만 편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익산사랑상품권 지원(161억원), 왕궁 현업축사 매입(90억원), 수소·전기차 구매 지원(50억), 노인일자리사업 지원(28억원), 신혼부부 공동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17억원) 등이다.
이 예산안은 17일 열리는 제253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추경은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정 역점사업 추진에 집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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