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日, 대러 중고차 수출규제 확대...1,900cc초과 차량 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의 일환으로 중고차 수출 규제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이번 달 안에 관련 법안을 개정해 이르면 다음 달 초순부터 중고차를 포함한 승용차의 대러시아 수출 규제를 강화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자 같은 해 4월 6백만 엔, 우리 돈 5천5백만 원이 넘는 고급 차량의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더해 배기량이 천900cc를 넘는 차량과 하이브리드차, 프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전기차를 수출 금지 대상으로 추가할 방침입니다.

일본 재무성 무역 통계를 보면 지난해 일본의 대러시아 수출액은 6천억 엔인데, 이 중 중고차 판매액이 2천5백억 엔으로, 규제가 강화되면 중고차 수출액은 천억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퀴즈 이벤트] 매주 550명에게 커피 쿠폰을 드려요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