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후 6개월만에 최대 확진자 사망자도↑
마스크 전면 해제 '로드맵 2단계' 시행 착수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8∼24일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4만1995명(화)→ 4만7029명(수)→ 4만861명(목)→ 4만904명(금)→ 4만2500명(토)→ 4만1590명(일)→ 1만6784명(일)이었다. 일요일 검사 건수 감소로 월요일 0시 확진자가 줄어든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일평균 확진자는 3만8809명이나 된다. 이는 전주(2만7955명)와 비교하면 38.83%나 늘어난 것이다.
표=질병청 제공 |
사망자 수도 57명(일평균 8명)으로 직전 주 48명보다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216명, 치명률은 0.11%다.
질병관리청은 8월쯤 현재 2급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낮추는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실시를 준비 중이다.
2단계에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 일부 시설에 남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질병청 관계자는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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