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무병장수 꿈꾸는 백세시대 건강 관리법

[issue&] 나이 들수록 걸리기 쉬운 불면증 … 방치하면 치매 위험 높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수면전문가 “만성적 수면 부족은

서서히 진행되는 자기 안락사”

천연 ‘락티움’은 수면 개선 효과

중앙일보

불면증은 중·노년층의 다양한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치매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게 된다. [사진 GettyImage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무더위에 잠을 설치기 쉬운 여름이다. 자려고 해도 잠이 오지 않을 때의 불안감, 얼마 못 자고 깼을 때의 초조함은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괴로움이다. ‘오늘도 못 자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반복되며 잠은 달아나고 수면 강박은 심해진다.



수면장애 지속되면 치매 단백질 쌓여



문제는 나이 들수록 불면증에 걸리기 쉽다는 점이다. 노화로 인한 신체기능 저하와 정서적 소외감 등이 그 원인인데, 불면증은 중·노년층의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므로 방치해선 안 된다. 수면의 질은 치매 발병과 연관 있다.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뇌의 크기가 해마다 줄어들고 치매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게 된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치매 발병보다 10~20년 앞서 축적되는데, 치매 초기에는 물건을 어디에다 뒀는지 깜빡하거나 갑자기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해 말기가 되면 말하거나 먹는 법까지 잊게 된다. 사람마다 발병 시점이나 악화 속도가 다르지만 보통 이 과정이 20년에서 길게는 30년 이상 지속하기도 한다. 중년기 불면증이 노년기 인지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늦기 전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숙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처럼 잠이 오지 않는 불면증, 즉 수면장애 증상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피곤해도 제때 잠들기 어려운 입면장애 ^잠은 들지만 자주 반복적으로 깨는 수면유지장애 ^자다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조기각성장애이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피로가 쌓이고 무기력해지며 심리적 안정감이 무너져 우울증·공황장애 등 신경정신질환이 동반된다.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수면전문가인 매슈 워크 박사는 만성적인 수면 부족을 ‘서서히 진행되는 자기 안락사’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불면증 노인, 남성호르몬 절반도 안 돼



미국 시카고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면이 부족한 노년 남성들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8시간씩 푹 자는 이들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음경 조직이 약화돼 전립선이 축소되고 성기능이 저하된다. 또한 수면 부족은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이 들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심장 부담이 줄어드는데 그렇지 못할 땐 심장이 계속 일을 해 질환 위험을 높인다.

특히 고령층일수록 불면증에 주의해야 한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촉진하는 호르몬으로, 20세 이후부터 급격히 줄어 55세가 되면 95%가 감소한다. 멜라토닌 분비가 떨어지면 잠이 줄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수면장애가 나타난다. 면역력 저하로도 이어진다. 멜라토닌이 정상적으로 분비돼야 암세포에 대항하는 항종양의 힘을 키워 우리 몸을 지킬 수 있다.



천연 테아닌 등으로 수면의 질 개선



그렇다면 잠을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불면증이 있는 노년층의 특징이 낮에 자꾸 누워 있으려고 하는 것이다. 꼭 잠을 자지 않더라도 이런 습관은 밤 숙면을 방해하는 악순환의 원인이 되므로 햇빛을 많이 보고 조금이라도 외부 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효과적이다.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안전한 성분으로는 락티움이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은 천연 원료 락티움은 인체적용시험 결과 ^잠에 빠져드는 시간 감소 ^잠든 후 깨는 시간 감소 ^총 수면 시간 증가 ^수면 효율 증가가 확인돼 식약처로부터 질 좋은 수면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우유를 잘게 분해해 생기는 락티움은 소화가 잘되고 흡수가 빨라 수면의 질을 높인다. 락티움은 일회성 숙면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복용하면 바람직한 수면패턴을 만들 수 있다.

잠을 잘 자지 못하여서 생기는 걱정과 불안감이 스트레스가 되면 잠이 더 안 오는 악순환이 된다. 몸과 마음이 평안해 긴장을 풀고 있을 때, 뇌는 알파파를 방출해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알린다.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닌은 기능성 원료로 편안한 상태에서 느끼는 알파파 발생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 천연 락티움과 테아닌 성분으로 ‘잠이 솔솔’

중앙일보

몸은 천근만근 같은데 잠이 안 오는 괴로움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한미헬스케어의 ‘락티움수면큐’(사진)는 국내 최초로 수면 기능성 원료인 락티움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테아닌을 한 포에 담았다. 한미 락티움수면큐는 ▶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 ▶잠자는 도중 자주 깨고 잠들기가 어려운 이 ▶새벽에 자주 뒤척이는 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 이에게 권한다.

한미헬스케어는 수면 리듬 관리가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300세트 한정으로 2개월분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2개월분을 추가 증정한다. 수면의 질을 높이고 개운한 아침을 맞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 문의는 전화(080-808-1919)나 홈페이지(unibio.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