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남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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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와 삼성 강남을 보고 싶어서 부산에서 올라왔어요”
삼성 갤럭시언팩 이튿날 방문한 서울시 서초구 체험형 매장 삼성 강남은 부산에서 온 청년부터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 이용자가 갤럭시Z폴드5·플립5를 체험하려는 이용자로 북적였다.
삼성 강남에는 갤럭시Z 5세대 제품이 언팩 행사 직후부터 전시됐다. MZ 세대 이용자들이 눈에 띄었다.
이용자들은 전작에 비해 깔끔하게 접히는 기술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부산에서 왔다는 김현성씨(20)는 “전작들은 힌지 필름이 뜨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나온 갤럭시Z 플립5는 그런 부분이 개선된 게 보인다”라며 “스마트폰 옆을 봐도 깔끔하게 접히는 게 보이는데, 양 디스플레이가 수평으로 보여 좋다”라고 갤럭시Z 플립 5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최태훈(22) 씨는 “무게도 적당하고 살짝 가벼워진듯한 느낌도 난다”라고 말했다.
아쉬운 점을 표시하는 이용자도 있었다. 이유민(22) 씨는 “핸드폰 카메라를 많이 쓰는데 기대했던 만큼 카메라 성능이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현성 씨도 “폴드 같은 경우 깔끔하게 접힌다는 점이 만족스럽지만 그 외에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 강남 내에서 촬영하는 모습 |
삼성 강남 내부에서는 취재 열기도 뜨거웠다. 1층뿐만 아니라 2층과 3층에서도 촬영하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었다. 외국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카메라를 들고 매장 내부를 촬영하는 모습들까지 흔했다. 현장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법인 10개를 비롯한 VIP들이 삼성 강남에 방문했다고 귀뜸했다.
정우찬 기자 uch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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