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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이 배트맨을 이겼다..바비, '다크나이트' 넘고 워너 최고 흥행작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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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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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바비’가 할리우드의 스튜디오 워너브러더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리포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바비'는 북미 화요일 4,178개 상영관에서 약 614만 달러(한화 약 82억 4,172만 원)의 수입을 올렸다.

현재 '바비'의 북미 누적 수입은 총 5억 3739만 달러(약 7212억원)로 추산된다. 이렇게 '바비'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 '다크 나이트'를 넘어 역대 워너 브라더스 북미 최고 흥행작에 올라섰다.

‘다크나이트’의 총 흥행 수익은 5억 3499만달러(약 7180억원)이다.

'바비'와 놀란 감독의 인연(?)도 다시금 눈길을 끈다. '바비'는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와 동시기에 개봉해 현재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기 때문. 두 영화를 조합한 밈이 '바벤하이머'라 불리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바비’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은 여성 감독으로서 최고 흥행 수입 기록을 냈다. 거윅은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로 전 세계 흥행 수입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바비'의 주연 배우이자 기획자인 마고 로비는 급여와 흥행 보너스를 합쳐 5천만 달러(약 669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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