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이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DL케미칼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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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부회장은 지난 4일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로부터 지목받았으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미첼 이안 킬런(Mitchell Ian Kileen) 폴리미래 대표에게 다음 배턴을 넘겼다.
DL케미칼은 사무실 내 종이컵 사용 절감을 위해 전 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하고,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사업장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DL케미칼은 메탈로센 촉매 기술을 바탕으로 재활용 원료가 55% 이상 포함된 수출용 포장백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페셜티 폴리머 시장의 선도 기업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케미컬 기업 크레이튼을 인수해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레이튼은 서로 다른 종류의 플라스틱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서큘러(CIRKULAR) 등 다양한 기술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현 DL케미칼 부회장은 “DL케미칼은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훤 기자(hw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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