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에 따르면 안보리는 한국 시각 내일 새벽 4시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과 북한'을 의제로 공식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앞서 유엔 대변인은 유엔 사무총장 명의로 성명을 내고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어떠한 발사도 관련 안보리 결의에 반하는 것"이라며 북한의 발사가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알바니아, 몰타, 에콰도르 등 안보리 이사국 7개국과 한국이 소집을 요청했고 한국도 이해 당사국 자격으로 회의에 참석합니다.
북한 측 대사도 이번 회의에 참석해 군사위성 발사 시도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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