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명…전주 대비 9.4% 감소
28일 오전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023.8.2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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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주에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오전 정례 브리핑을 통해 8월3주차(13~19일) 감소세로 돌아섰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주차(20~26일)에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주차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 명으로, 8월 3주차(4만 1천여 명) 대비 9.4% 감소했다. 감염 재생산 지수도 1 이하로 나타났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이러한 추세라면 9월 초중순까지 확진자수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가 시작되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시 체계를 전수 감시에서 표본 감시로 전환한다. 따라서 전수 감시가 진행되는 29일과 30일은 결과를 질병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고 대변인은 "표본 감시로 전환 후에도 매주 수요일 양성자 감시, 다층 감시 체계 현황을 발표하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도 계속해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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