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102역세권 사거리코너상가 엠파이어빌딩이 분양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엠파이어빌딩의 모습

엠파이어빌딩은 ㈜성무건설이 시공하고 ㈜엠파이어빌딩이 시행을 맡았다. 해당 빌딩은 검단신도시 2·3단계 상업지 가운데 ‘노른자 위치’로 평가받고 있다. 검단신도시 지하철 102역 분양상가 중 최초로 분양승인을 완료했다. 현재 본격적으로 상가 투자자 및 실수요자를 모집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지하철 102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과 GTX-D 노선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이에 2단계 분양상가인 엠파이어빌딩 뿐만 아니라 푸리마타워, 신규 아파트 검단힐스테이트, 제일풍경채 등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검단 엠파이어빌딩은 101역 롯데 넥스티엘과 비슷한 시기에 분양을 시작했다. 2층 이하로 구성되는 쇼핑몰 상가와는 달리 11개층 대부분의 매장이 외부광고가 가능한 도로에 노출돼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병원, 학원 등의 입점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시행사측 관계자는 “임차인 등 입점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4층 이상 전면가로간판과 주차장진입로 광고판, 지하창고 등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다른 상가와 비교해 경쟁력이 높다”며 “상가 분양 문의는 유선으로 연락하거나 홍보관을 방문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best22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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