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관구 관계자 "金, 가까운 시일에 극동 방문"
북러접경 하산선 北 관계자·레드카펫 포착돼
2019년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방러 당시 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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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극동 연방관구 관계자 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며칠 안에 극동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동관구 관계자는 “김 위원장이 가까운 시일에 이 지역을 방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러시아 지방정부 관계자도 “우린 오랫동안 김 위원장의 방러를 준비해 왔다”며 김 위원장 영접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10~1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 기간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일본 NHK는 김 위원장이 11일 북한을 떠날 것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정상회담 날짜론 푸틴 대통령이 EEF 전체회의에 참석하는 12일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김 위원장의 방문지로 유력한 북·러 접경지대 하산에선 북한 시찰단으로 추정되는 무리와 영접용 레드카펫이 지난주 일본 민영방송사 네트워크 JNN 등에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2019년 첫 러시아 방문 때도 하산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이나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생전 기차로 러시아를 방문할 때마다 하산에서부터 방러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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