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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북러 정상, 우주기지·전투기공장서 만난다…군사협력 강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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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탐내는 러시아 로켓·위성기술 상징 보스토치니 기지서 회담 유력

북러 밀착·무기 거래 우려하는 서방 고민 한층 깊어질 듯



(블라디보스토크·서울=연합뉴스) 최인영 최수호 특파원 이상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만남의 장소로 러시아 우주기지와 전투기 공장이 유력해지면서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군사 협력 확대·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그간 베일에 싸였던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대면 장소가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가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