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가운데 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가운데 오른쪽)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극동 아무르 지역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하고 있다. 두 정상이 회담하는 것은 2019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로이터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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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정상 회담을 마치고 만찬을 시작했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앞서 양국 정상의 회담은 이날 오후 4시 35분쯤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4시50분께 공식 환영 만찬을 시작했다.
러시아가 김 위원장을 위해 개최한 두 번째 국빈 만찬으로, 김 위원장의 2019년 블라디보스토크 방문 당시에도 이와 같은 만찬이 열렸다. 국영 통신사 러시아1은 총 7가지 코스로 구성된 이날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메뉴는 아래와 같다.
-무화과와 천도 복숭아를 곁들인 오리 샐러드
-캄차카 반도산(産) 킹크랩 만두
-초어(대형 민물 생선) 수프
-산자나무 열매로 만든 셔벗
-버섯과 감자를 곁들인 철갑상어 요리
-구운 야채를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
-잣과 연유를 곁들인 보드카
러시아 타스통신은 2019년 4월 김 위원장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을 때도 보르시 등 러시아 전통 수프와 사슴고기 만두, 대구, 하바롭스크산 소고기 등을 대접받았다고 전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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