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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라임의 왕 김삿갓'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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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사업에 선정돼 '라임의 왕 김삿갓'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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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관광재단, '라임의 왕 김삿갓'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 포스터.[사진=영월군] 2023.09.19 oneyahw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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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강대국 '라임의 왕 김삿갓'은 영월군을 대표하는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 김병연의 이야기와 시를 힙합·EDM·디제잉·국악블루스·전통무용 등을 융합해 현대 감각으로 풀어낸 종합예술극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됐다.

이 작품은 평생 전국을 방랑하며 세상을 주유한 자연인 김삿갓의 이야기가 코믹하게 꾸며지고 마당극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곁들인 공연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문학적 가치를 가진 김삿갓의 시를 두루 감상할 수 있어 10~80대까지 폭넓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4차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영월군은 '김삿갓'이라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으로 지역주민과 문화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성민 대표는 "김삿갓문화제가 26회를 맞이하는 만큼 영월은 김삿갓의 예술혼이 깃든 곳이다"며 "영월의 문화자산 김삿갓과 그의 시를 현대적 감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공연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삿갓문화제는 오는 22~24일까지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김삿갓 유적지 일원에서 개최하며 '라임의 왕 김삿갓' 공연은 11월 3일 오후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oneyahw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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