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홍성(가운데) ㈜두산 사장이 직원들과 ㈜두산이 올해 4월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리즌일공오’의 친환경 브랜드 ‘리플래닛’의 셔츠를 입고 ‘언롤서피스’의 친환경 텀블러를 들고 있다. [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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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은 문홍성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환경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문홍성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지목했다.

문 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경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종이컵 대신 개인 텀블러, 머그잔 등을 사용하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배출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도 참여하고 있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4월에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쇼핑 애플리케이션 ‘리즌일공오(RE:ZN105)’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두산 임직원 릴레이 챌린지’도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1회용품 제로 실천 선언문에 서명하고 사진을 촬영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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