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테고리 판매↑
가전용품-생활용품-식품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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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올해 추석 기획전 오픈 20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명절과 다르게 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의 판매가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 기획전 거래액 1위 상품은 보급형 스마트폰이었다. 실제로 해당 기간 ‘자급제폰’ 매출은 198% 증가했다. 추석을 맞아 부모님께 실용적인 선물을 하려는 추세와 맞물려 이른바 효도폰의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심박수 등 실시간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카테고리(164%)도 인기를 끌며 ‘효도 가전’이 주목받았다.
추석선물관내 카테고리별 거래액 비중도 디지털·가전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높았다. 생활·주방(20%), 식품·건강(19%)이 뒤를 이었다.
특히 1인당 결제금액 또한 지난 설 대비 2배 늘었으며, 10만원 이상 결제구간의 판매비율은 21%포인트 상승했다.
위메프는 행사 기간 최대 20%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카드사별 15% 할인 쿠폰을 지급해 최대 35% 혜택을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지만 소중한 이들을 위해 보다 실용성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걸로 보인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실용적이고 다양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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