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5년 ‘평생을 건강하게’라는 목표로 설립된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서울 3곳(광화문·강남·여의도)과 지역 5곳(수원·대구·부산·광주·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최근 의료계 패러다임은 치료에서 예방으로 옮겨 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KMI한국의학연구소도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은 물론, 의학 분야의 조사연구사업, 질병 예방을 위한 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선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검사와 진단,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해 스마트 검진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첨단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 미래형 스마트 건강검진 플랫폼 ‘KICS’는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KICS는 기존 의료현장에서 사용된 종이 차트와 문진표를 디지털로 대체하고, 검진에 필요한 과정을 통합해 고객의 대기 및 결과 확인 시간을 줄이는 등 건강검진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직업병,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에 특화된 특수건강진단 부문도 운영 중이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광화문센터는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공단이 주관해 실시하는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광화문센터를 비롯해 강남센터, 광주센터 등은 특수건강진단기관 평가에서 연속 3회 이상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여의도센터, 수원센터, 부산센터, 대구센터 등도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또 KMI한국의학연구소 중앙분석센터는 1985년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에 가입해 품질 인증 및 수탁 인증을 받았고, 현재 진단검사의학·병리학 모두 우수검사실 인증을 획득해 운영 중이다.
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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