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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후 소란한 방청석을 바라보고 있다. /이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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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찬성 의원이 사실상 150명이라고 주장했다. 무표 처리표 된 1표가 '가' 옆에 점 하나가 희미하게 찍혀 있었다는 것.
유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월에 이어 오늘 본회의 이재명 체포동의안 감표에 참여했다. 지난 2월(297명 투표 중 가결 139, 부결 138, 기권 9, 무효 11)에 비해 야권에서 10명의 이탈표가 더해져 295명 투표 중 가결 149명, 부결 136명, 기권 6, 무효 4로 가결정족수 148표와 한 표 차이이자, 앞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 175표에 비하면 39명의 이탈표가 생긴 셈"이라고 전했다.
개표 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1표에 대해서는 "마지막 무효 처리된 표는 '가' 옆에 희미한 점이 하나 있었다. 사실상 150명 가결이라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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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준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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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체포동의안 찬성을 뜻하는 '가' 투표지에는 한 획, 한 자마다 그 절박함이 느껴졌다"며 "사필귀정이다.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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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투표하는 의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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