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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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민주당은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4일 저녁 6시까지며 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공고 직후부터 오는 25일까지입니다.
한준호 선관위원은 "26일에는 정견발표 뒤 바로 선거를 실시하며 결선 투표가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후보가 1명만 나올 경우에 대해선 "별도 과정 없이 무투표로 당선자를 결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21일) 박광온 원내대표와 원내지도부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뒤 총사퇴했습니다.
이들은 표결 결과가 지도부의 논의나 요청, 설득과 다른 방향으로 나온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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