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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기가팩토리 [사진: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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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태국에 전기차 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다.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세타 타위신(Srettha Thavisin) 태국 총리와 여러 주제에 대해 논의했다.

25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UN 총회 후 이날 방콕으로 돌아온 타위신 총리는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이 태국에 50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한데, 현재 연간 최대 200만대의 차량이 현지에서 생산되는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조립 허브 중 하나다. 지난해 태국에서 75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판매됐고, 올해는 80만~90만대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차량 대부분의 가격은 테슬라와 동일 선상에 있지 않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부터 태국에서 주문을 받고 올해 배송을 시작하면서 공식 운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2030년까지 자동차 생산량을 연간 200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여러 개의 새로운 공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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