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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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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전 부사장 "알렉사 유료화 머지않아"…비용 높은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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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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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의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Alexa)가 언젠가는 유료화될 수 있다. AI 모델의 실행 비용이 너무 비싼 탓이다.

25일(현지시간) IT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퇴임을 앞둔 데이브 림프(Dave Limp) 아마존 부사장은 최근 알렉사에 구독 요금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데이브 림프는 "이러한 AI 모델을 학습시키고 클라우드에서 추론하는 데 드는 비용은 상당하다"고 전했다. 또 알렉사의 현재 버전은 무료로 유지돼야 하며, 유료 버전은 더 발전된 기능과 유용성을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이브는 구독료가 얼마일지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다만 알렉사의 유료 버전 출시가 가까운 몇 년 안에 출시될 거라 전했다.

한편, 데이브 림프는 13년 만에 아마존을 떠난다. 파노스 파네이 마이크로소프트(MS) 임원이 이 자리를 대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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