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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신규 클라우드 요금제 출시… “타사 대비 66%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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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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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카카오클라우드’로 서비스명을 변경한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클라우드 사용 기간 및 사용량에 따라 타사 대비 최대 6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 요금 정책을 26일 공개했다.

카카오클라우드는 효율적인 IT(정보기술) 예산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범용 인스턴스부터 컴퓨팅 최적화 인스턴스, 메모리 최적화 인스턴스에 이르기까지 가격 경쟁력을 높인 클라우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이날 고성능과 손쉬운 사용성을 사용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크레딧 정책도 발표했다.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비용 절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용성 검증을 위한 POC(기술검증) 지원 ▲타 인프라 환경에서 카카오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한 마이그레이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스타트업 지원 ▲기존 앱(애플리케이션)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환 지원 등을 위한 무료 크레딧을 제공한다.

오는 11월30일까지 모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30만원의 무료 크레딧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사용 금액 결제 시 사용 가능하다.

이밖에도 카카오클라우드 BCS(Beyond Computer Service)는 기업 및 기관 고객이 CPU, 네트워크 등 워크로드 요구사항과 예산, 특이조건 등에 적합한 최적의 인스턴스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지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성장전략실장은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과 이미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들의 가장 큰 고충은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이라며 “한층 강화된 카카오클라우드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요금 정책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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