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LS전선, LG엔솔 캐나다 합작공장에 대용량 전력시스템 공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LS전선 직원이 버스덕트를 설치하고 있다. / LS전선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S전선은 넥스트스타에너지(NextStar Energy)의 캐나다 배터리 공장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 버스덕트(Bus Duc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스트스타에너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로,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 중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해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북미 시장은 대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의 건설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2030년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연간 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훤 기자(hwo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