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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이슈 교권 추락

    상호 존중 학교 만드는 방안은…학생·학부모·교원 3주체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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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장 교사와 부총리가 함께 만드는 교육 정책을 주제로 열린 제2차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학생·학부모·현장 교원이 모여 직접 소통하는 '함께 학교를 위한 교육 3주체와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 방안'의 후속 조치로, 학생·학부모·교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함께 정책을 만들고 더 나은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그간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 회복을 위해 추진하려던 '모두의 학교' 운동을 '함께 학교' 운동으로 명칭을 바꾼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학부모·교원 약 50명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이 참석해 '함께 학교'를 위한 학교 안에서의 소통 방안, 정부와 현장 소통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앞으로 교육부와 현장과의 소통 방식을 변화시켜 새로운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만들고, 즉각적인 환류를 통해 교원·학부모·학생의 요구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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