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이슈 탈레반, 아프간 장악

아프가니스탄 서부서 규모 6.3 강진…"상당한 사상자 발생할 수 있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진 잇따라…지난해 6월 규모 5.9 지진으로 1000명 사망

뉴스1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7일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3시41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미 지질조사국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7일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3시41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4.61도, 동경 61.92도로, 지진 발생 깊이는 14㎞다.

이후에도 한 시간 동안 규모 6.2, 5.5, 5.9의 여진이 계속됐다.

USGS는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GS는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재해가 잠재적으로 널리 퍼질 가능성이 있다"며 "과거 이 경보 수준의 사건은 지역 또는 국가 차원의 대응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아프가니스탄 팍티카 지역을 강타한 규모 5.9의 지진으로 약 1000명이 숨지고 수만 명이 집을 잃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