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제 프리미엄 회원들은 클라우드 스트리밍을 통해 일부 플레이스테이션5(PS5)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게임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바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는 수백개의 PS5 타이틀에 지원되며, 여기에는 '스파이더맨: 마일즈 모랄레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고스트 오브 쓰시마', '모탈 컴뱃 11', '세인츠 로우 4' 등 최고 히트작이 포함된다.
더불어 프리미엄 회원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무료 게임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바이오하자드 4', '데드 아일랜드 2', '원신', '폴가이즈', '포트나이트' 등이 포함된다.
PS5 게임은 최대 4K 해상도로 스트리밍할 수 있으며, 60fps와 SDR 또는 HDR 출력이 지원된다. 최고 품질을 위해서는 최소 38Mbps의 인터넷 연결이 필요하다.
아울러 소니는 PS5 게임 스트리밍이 출시 시점에서 PS5 콘솔에서만 이용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이는 향후 다른 장치에서도 스트리밍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관측이다. PS5 클라우드 게임은 오는 17일(현지시간) 일본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없다.
한편, 최근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프리미엄 멤버십의 연간 요금을 인상했다. 현재 구독료는 연 120달러에서 160달러(약 21만원)로 인상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