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포토스피어를 사용하면 사진을 찍고 연결해 360도 스트리트 뷰 스타일 파노라마를 생성할 수 있다.
현재 구글은 픽셀8 및 픽셀8 프로에 사전 설치된 카메라 9.1 버전에서 이를 없애고 있다. 포토스피어는 9.0 버전 이하의 카메라 앱에는 그대로 유지되며, 구형 휴대폰에 9.1 버전이 설치되면 포토 스피어가 제거될지는 불확실하다.
이 기능은 지난 2012년 구글 넥서스4에 처음 추가된 이후 약 10년간 탑재돼 기존 사용자들의 불만도 적잖이 일고 있다.
한 레딧 사용자는 "도대체 왜 구글이 포토스피어를 제거할까? 아이폰에서 포토 스피어를 사용할 때마다 일반 카메라 앱에 탑재된 기능임에 놀랐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가장 좋아하는 카메라 기능인데 정말 화가 난다"며 "포토스피어는 다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장소를 포착한다"고 했다.
현재 픽셀7 시리즈 이하 스마트폰에서 포토스피어를 마지막으로 사용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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