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물. (대전시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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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65세 이상,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접종을 독려하는 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코로나 예방접종을 진행할 예정으로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XBB 1.5’ 단가 백신(화이자·모더나)을 접종한다.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시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코로나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이전 접종력과 무관하게 접종기간 내 1회 접종하면 된다.

남시덕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지난해 코로나·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코로나 백신 단독접종자보다 낮고, 동시접종 시 유효성과 안전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국내·외 연구를 통해 확인돼 질병관리청은 동시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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