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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3일 대형화재 대응 훈련…재난현장지휘버스 첫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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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재난현장 지휘버스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3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3일 오후 학여울역과 세텍(SETEC)에서 대형화재 대응 및 수습복구 훈련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방화로 인한 지하철 역사와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상황에 대응하는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고 장비 59대가 동원된다.

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간 현장 소통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이번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작한 재난현장지휘버스를 처음으로 투입한다.

25인승 카운티를 개조해 특수 제작한 차량 상단에는 폐쇄회로(CC)TV가 있어 재난 영상을 구청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내·외부에 탑재된 스크린을 통해 본부와 실시간 연계 회의도 가능하다.

'현장 상황실-재난안전상황실-종합상황실'의 실시간 대응은 강남구가 구축한 선진형 재난 대응 시스템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첫 실전 점검을 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30일 코엑스 일대에서 실시한 안전강남 수시훈련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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