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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가자·서안·레바논·시리아…이스라엘 다면전 돌입, 확전 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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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이란 세력 견제' 공습 이어져…지상작전 시작시 분쟁 확대 우려

헤즈볼라 "이스라엘 값비싼 대가 치를 것", 이란 "이스라엘은 IS"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을 2주 넘게 치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주변 이슬람 세력과의 충돌까지 겹치며 사실상 '다면전' 체제로 돌입한 양상이다.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시리아 접경지에서 친(親)이란 헤즈볼라 세력이 준동하며 교전이 격화하는 데다, 동쪽인 요르단 서안지구까지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며 자칫 ' 신(新) 중동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이스라엘군(IDF)은 22일(현지시간) 오전에 이르기까지 밤새 가자지구 전역의 목표물을 비롯해 시리아와 서안 지역까지 걸쳐 광범위한 공습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