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위원장이 이끄는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통합'에 이은 두 번째 키워드 '희생'을 주제로 혁신안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어젯(1일)밤 9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혁신위원 전원이 참여한 온라인 화상회의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혁신위원들은 앞서 인요한 위원장이 제시한 키워드 '희생'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고, 국회의원·정치인·정당의 희생과 관련해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도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위는 이번 회의에서 특별한 결론을 내진 않고 내일(3일) 토론을 이어가기로 했는데, 국회의원의 동일 지역구 3선 초과 연임 금지, 면책특권 제한,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이 논의됐을 거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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