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사는 어제(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통령 종친으로 1961년에 양자가 된 이 박사는 뉴욕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96년부터는 이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에서 부친의 명예 회복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 박사는 4·19 혁명 63년 만인 올해 9월, 이 전 대통령 유족으로는 처음으로 서울 강북구 수유동 4·19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하기도 했습니다.
이 박사의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모레 오전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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