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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팔 전쟁] 난민촌공습 비판에 美 곤혹…'민간인보호' 원론 강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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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국제 인도주의법 준수해야"…백악관 "민간인 피해 최소화해야"

백악관 "역내 파트너와 분쟁 후 가자 통치형태 논의…하마스는 안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자발리아 난민촌 공습에 대한 유엔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의 비판에 곤혹스러운 듯 언급을 피하며 직접적인 반응은 자제했다.

다만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하며 이스라엘을 우회적으로 압박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노스필드에서 가진 선거유세에서 청중에게 "미국은 가자의 무고한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인도주의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그들은 정말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