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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뷰노, 美 학회서 AI 기반 심전도 분석 SW 연구 4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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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뷰노메드 딥ECG 운영 화면
[뷰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338220]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3 미국 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AHA 2023)에서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에 관한 연구 논문 4편을 발표한다고 8일 밝혔다.

뷰노는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의 질환별 세부 모델인 딥ECG-AMI와 딥ECG-LVSD를 공개하고, 각각 급성심근경색(AMI)과 심부전의 주요 유형인 좌심실수축기능부전(LVSD)을 정확하게 탐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모델은 현재 모델별 제품화를 위한 국내 확증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뷰노는 딥ECG-AMI의 진단 원리를 확인한 검증 결과, AI로 심방세동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초기 심방세동과 중기 이상의 심방세동을 구분한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4편의 연구 논문이 채택된 이번 AHA 2023에서 향후 뷰노의 인공지능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사업 및 연구 개발의 청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며 "심전도 데이터는 급성 심근경색과 심부전뿐 아니라 심방세동, 고칼륨혈증, 만성 콩팥병 등 다양한 질환의 단서로서 잠재적인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AI를 적용해 환자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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