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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유치원생 태운 버스가 중앙 분리대 받아 2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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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경찰 로고. /조선DB


경북 영주에서 유치원생들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21명이 다쳤다.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30분쯤 영주시 순흥면의 한 도로에서 운전기사 A씨가 몰던 유치원 통원버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목뼈 쪽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고, 유치원생 18명과 교사 2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A씨의 운전 부주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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