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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워크데이 스킬 클라우드', AI/ML로 진화하는 차세대 HR 업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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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은 기업의 경영진과 입장에서도 가장 필수적인 과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워크데이와 FT 롱기튜드(FT Longitude)가 공동으로 발간한 새로운 'C 레벨 경영진 글로벌 AI 인디케이터 리포트: 궁극의 혁신, AI'에서 임원 10명 중 7명은 향후 3년간 AI와 ML이 기업의 핵심 기능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단기적 효과에 관한 의견은 더욱 명확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기업에서 AI를 구현함으로써 즉각적인 비즈니스 이점을 누릴 것이라 응답한 CEO는 무려 98%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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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ML, 특히 현재의 생성AI는 비즈니스의 미래의 업무 환경에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생성AI를 가능하게 한 기술인 LLM을 빠르게 도입해, 현재 프로덕션 환경에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이 직면한 여러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는데 생성AI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워크데이 고객 연례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는 새로운 생성AI 역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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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의 생성AI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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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사용자들은 한 해 약 3천만 개의 직무 설명(job description)을 작성하는데 매번 평균 1~2 시간을 소요하고 있다. 신규 역량을 이용하면 채용 담당자와 관리자가 수시간이 아닌 수분 만에 직무 설명을 생성할 수 있어 행정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훌륭한 지원자를 찾는데 보다 집중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필요 스킬이나 근무처 등 직원 데이터의 단일 소스(Single Source Of Truth, SSOT)로 워크데이에 이미 저장된 정보를 활용하면서 정교하게 작성된 직무 설명으로 최고의 지원자를 찾을 수 있다.

워크데이 AI 기능을 통해 맞춤 지식관리 게시물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직원들에게 회사 정책을 알리는 콘텐츠를 작성하고 업데이트하는 일은 까다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작성자가 다양한 소스를 검색, 숙지하고 종합해 모든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제 워크데이 헬프(Workday Help)에서 수시간이 걸리던 작업을 몇 번의 클릭만으로 수분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새로운 생성AI 역량을 이용하면 회사의 새로운 보너스 정책과 관련해서 관리자가 설명해야 할 주요 포인트, 회사 동영상의 주요 시사점 등 콘텐츠 작성자가 대상별로 고도의 맞춤 게시물 초안을 빠르게 작성할 수 있다. 이런 새로운 역량으로 작성자는 게시물의 어감이나 분량을 조정하고 특정 부분을 반복해 재사용하거나 심지어 글로벌 인력을 위해 여러 언어로 번역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작문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크데이에서는 직원 성장 계획을 수립해, 인재를 육성하고 유지할 수 있다.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전 세계 기업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이며, 관리자들은 직속 팀원들의 성장과 계발에 책임이 있다. 관리자들은 워크데이의 새로운 역량으로 성과 평가, 직원 피드백, 기여 목표, 스킬 등 인사이트가 풍부한 워크데이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직원의 강점과 성장 분야를 파악하고 빠르게 요약할 수 있다.

그리고 워크데이가 자사 AI 모델이 어떻게 설계됐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관리자는 각 데이터 인풋이 어떻게 장점이나 성장 분야에 반영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역량은 커리어 점검 프로세스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인화해서 관리자와 직원 모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워크데이의 특별한 AI와 ML의 접근 방식이 진가를 발휘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미래의 업무 환경을 실현하는 워크데이 ML 기능인 워크데이 스킬 클라우드(Workday Skills Cloud)다. 전통적인 커리어 패스, 자격증, 학위, 틀에 박힌 이력서 등은 분명한 한계를 갖고 있다. 미래의 경제 환경은 훨씬 더 역동적이고 유연해야 하며, 전형에서 벗어나는 배경을 가진 사람도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스킬 클라우드는 스킬이 사용되는 방식을 인간의 언어로 분석하는데 AI와 ML을 활용한다. 즉, 상호 관계를 파악한 다음 스킬 중심의 인적 자원에 규모의 제약 없이 맵핑한다.

워크데이 스킬 클라우드와 이를 뒷받침하는 ML 엔진은 워크데이 고객이 이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고 생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미 코어 워크데이 HCM(Workday Human Capital Management) 고객의 절반 이상이 스킬 클라우드를 사용 중이다. 5년 전에 출시된 워크데이 스킬 클라우드는 지금까지 50억 건 이상의 스킬 사용 사례를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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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HCM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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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는 AI와 ML을 활용해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직원의 여유 시간을 확보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장애를 최소화시켜 직원이 업무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정보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려 핵심 인사이트를 실천하며, 인재 라이프사이클 경험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인적 자원 혁신을 추구한다.

워크데이 AI와 ML을 선택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가치 실현 시간을 가속화하며, 궁극적으로 ROI를 증대시킨다는 점이다. 이미 워크데이 HCM을 사용 중이라면 워크데이 스킬 클라우드와 같은 풍부한 기능이 이미 서브스크립션에 포함돼 있다.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AI를 통제하기 위한 법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AI와 관련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엄격한 정책과 보호 장치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워크데이는 AI 윤리와 고객 신뢰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그 결과 AI 제공 방식을 구체적으로 다루는 '머신러닝 신뢰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워크데이는 앞으로도 윤리적인 AI/ML 핵심 원칙을 길잡이로 삼아 사회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고객과 직원의 성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AI/ML 기술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은 오는 11월 17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Next Smart Work Summit(NSWS) 2023”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스마트워크 솔루션 기업들이 조직의 임원과 의사결정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스마트 협업·유연한 인프라·강력한 보안 최적화 방안을 통한 비즈니스를 향상시키는 기업 맞춤형 스마트워크 구축법을 제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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