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7%로 집계됐다.
화사는 “주력제품인 전력반도체의 매출 증가 영향이 있었으며, 응용분야 별로는 자동차·산업·의료기기의 매출이 상승했다”면서 “다만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전력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DB하이텍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생산능력 증대, 신규 공정 등에 총 1조원에 이르는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월에도 8인치 웨이퍼 3만5000장 증설이 가능한 2500억원 규모의 클린룸 확장 투자를 발표했다. 반도체 시장 회복기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DB하이텍 관계자는 “향후 고전력반도체, 특화이미지센서 등 고성장·고부가 신사업을 확대하고, 클린룸 확장 등을 통해 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하며 지속 성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