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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슬림형 PS5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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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 5, 이하 PS5) 콘솔 게임기 올해 목표 판매량인 2500만대를 손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소니는 회계연도 2분기(2023년 3분기) 동안 PS5를 490만대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0만대 증가한 수치다. 지금까지 PS5의 전체 누적 판매량은 4660만대에 이르렀다. 이전에 소니는 공급망 문제를 겪었지만, 최근 PS5 재고량을 충분히 확보, 매장에 공급했다고 전했다.

소니가 올해 회계연도 목표 판매량인 2500만대를 달성하려면 남는 2분기 동안 1680만대를 판매해야 한다. 올해 목표 판매량은 2022년 전체 PS5 판매량인 1910만대를 훌쩍 뛰어넘는 목표다. 하지만 토토키 히로키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목표를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특히 소니가 신제품 'PS5 슬림'(PS5 Slim)을 출시하면서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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